[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루지 체험기가 그려진다.
13일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 특집에서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 불가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 하지원과 멤버들은 스릴 가득한 루지 레이스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원은 곤돌라를 타고 출발 지점에 오르는 순간부터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여 남다른 기대감을 보인다.
본격적인 경주가 시작되자, 강하늘과 하지원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게 웃으며 마치 로맨틱 코미디 같은 한 장면을 연출한다. 대결도 잊은 채 천진난만하게 루지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딘딘은 “두 분은 데이트 오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반면 문세윤은 ‘뚱마허’로 변신해 전무후무한 스피드를 보여준다. 몸무게 제한을 이겨내고 루지에 탑승한 그는 슈퍼카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속도로 모두를 겁에 질리게 한다는 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한편 결승점에서는 두뇌를 요하는 또 다른 미션이 진행되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한다.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한다.
| 사진 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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