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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캐쳐가 신보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같이 밝혔다.
드림캐쳐 시연은 1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포칼립스란 단어는 종말, 멸망, 재앙이란 뜻을 갖고 있는 단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피부에 많이 와닿는, 우리 행성의 아픔을 담았다”며 “지구를 함께 가꾸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카오티컬 엑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페어리테일’,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썸 러브’,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Outro : Mother Nature)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성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