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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은 4일 “양조와 유가령 부부가 내한한 게 맞다”고 밝혔다.
유가령의 동반 내한 사실은 4일 그의 SNS에 김해국제공항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영화제 관계자는 “공식 일정 없이 조용히 내조하다 가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영화제로 정상 개최된다. 71개국 243편이 상영되며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은 111편이다. 개막작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 폐막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