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 가정 꾸린 김민주 “배우 그만하고 싶다”

  • 등록 2019-08-07 오후 6:44:43

    수정 2019-08-07 오후 6:44:43

배우 김민주. (사진=bob스타컴퍼니)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TV리포트는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주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큰 키의 훈남이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은 김민주 측근이 “김민주가 지난해 조용히 가족들끼리만 식사를 하는 식으로 조촐하게 결혼을 한다고 했다. 신랑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김민주 역시 기독교인이다. 잘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 측근은 “김민주가 당분간 배우로 활동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만하고 싶다고 했었다”며 “최근에 나온 영화(‘뷰티풀 보이스’)는 과거에 찍어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주는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와 2010년 1월, 19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4년 합의 하에 이혼했다. 당시 송병준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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