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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는 26일 안기헌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조덕제 감독 선임 발표에 이어 발 빠르게 2019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안기헌 대표이사는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축구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83년 포항제출 프로축구단 창단 실무를 책임졌고, 1995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사무국장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K리그 내실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2013년부터 2017년 11월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조덕제 신임 감독이 클럽하우스를 방문하는 오는 26일부터 2019 전력 보강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