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가수 김혜영,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으로 연예계 은퇴

  • 등록 2015-06-23 오전 11:30:50

    수정 2015-06-23 오전 11:30:50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43)이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김혜영은 지난 19일 김태섭(51)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내조와 양육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혜영은 “목숨을 건 탈북 이후 온 가족을 따뜻이 맞아준 대한민국과 저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혜영은 SBS 드라마 ‘덕이’, KBS1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고 여러 장의 음반을 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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