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의 중계에서 활용된 빅 데이터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처럼 빅 데이터 관련 산업은 프로스포츠와 선수, 스포츠 팬, 머천다이징 등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미국의 마크 네이글 교수(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스포츠산업 내 빅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일본 스포츠진흥센터 하루오노가와(Haruo Nogawa) 감사가 ‘일본스포츠산업 내 빅 데이터의 잠재력과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대만 국립사범대학교 필립 챙 교수는 ‘스포츠산업 4.0시대의 소개’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비주얼스포츠 김창훈 대표가 ‘빅 데이터-K리그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