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스포츠산업포럼 개최

  • 등록 2015-02-26 오전 10:49:26

    수정 2015-02-26 오전 10:49:2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제12회 서울 국제 스포츠산업포럼 2015’를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의 중계에서 활용된 빅 데이터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처럼 빅 데이터 관련 산업은 프로스포츠와 선수, 스포츠 팬, 머천다이징 등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스포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포츠 빅 데이터의 구축과 이를 통한 융·복합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마크 네이글 교수(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스포츠산업 내 빅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일본 스포츠진흥센터 하루오노가와(Haruo Nogawa) 감사가 ‘일본스포츠산업 내 빅 데이터의 잠재력과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웨슬리퀘스트 김정윤 이사는 ‘빅 데이터와 스포츠 팬 인게이지먼트’,, 캐나다의 프랭크 폰스 교수(라발대학교)는 ‘스포츠산업의 빅 데이터 활용의 범위, 도전, 잠재적 적용가능성 논의’에 대해 발표한다.

대만 국립사범대학교 필립 챙 교수는 ‘스포츠산업 4.0시대의 소개’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비주얼스포츠 김창훈 대표가 ‘빅 데이터-K리그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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