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는 MBC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아게임 중계 캐스터로 나선다. 김성주는 MBC를 통해 “동계 종목은 처음인데 걱정도 되지만 리허설도 자주 했고 이전 대회 자료 영상들을 보면서 공부도 많이 했기 때문에 내가 맡은 조목을 집중해서 신경을 쓴다면 괜찮을 것 같다”며 “동계올림픽에 월드컵에 스케줄이 많지만 중계일은 내게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주는 일이다”고 여유를 보였다.
김성주는 아나운서 후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한 시간이 벌써 회사를 다녔던 기간만큼 됐다. 잘 모르는 후배들이 많아 낯설긴 하지만 어차피 프리랜서로 참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도움 받을 일이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을의 자세로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