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나가수` 10R 1차 1위..인순이 7위

  • 등록 2011-11-27 오후 7:51:01

    수정 2011-11-27 오후 7:51:01

▲ 윤민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제10라운드 1차 경연의 1위는 바이브 윤민수에게 돌아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2부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새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경연 결과 윤민수가 애드포의 `빗속의 여인`을 불러 22.9%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윤민수는 "너무 좋다. 요즘 순위가 낮았는데 아이가 유치원 친구들 사이에서 얼마나 심란했을까 싶다. 이젠 (아이가) 활기차게 유치원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2위는 `나가수`에 새롭게 합류한 적우였다. 적우는 윤시내의 `열애`를 부르고 벅찬 마음에 눈물을 흘려 지켜본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뒤를 이어 자우림이 3위, 거미가 4위, 김경호가 5위, 바비킴이 6위 그리고 인순이가 7위에 올랐다. 특히 `나가수`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인순이가 7위로 발표돼 다른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인순이는 "7위에 선정됐다고 해서 변신,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소신 있는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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