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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BMK와 바비킴이 방송인 찰스(본명 최재민, 27)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찰스는 6살 연하의 미스 춘향 출신 한고운 양(21)과 오는 3일 오후 5시 서울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안에 있는 레스토랑 프라디아에서 선상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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