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감독 롭 민코프, 이하 포비든 킹덤)에 함께 출연한 성룡과 이연걸이 실제 쿵푸대결을 펼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15일 영화 ‘포비든 킹덤’의 전세계 홍보를 위해 중국 베이징 시내의 베이징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성룡과 이연걸은 이와같은 질문에 “그것은 작가들의 몫”이라며 입을 모았다.
성룡은 “영화 속에서 내용은 무엇이든지 작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실제로 쿵푸대결을 펼치게 되면 겸손한 마음으로 이연걸에게 져 주겠다”고 말해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성룡과 이연걸은 영화 속에서 서로 일합을 겨루며 쿵푸액션연기의 진수를 보여줘 쿵푸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이연걸 “액션스타 기근? 키아누 리브스처럼 팬들의 인정이 중요"
☞성룡 “'포비든 킹덤' 중국영화였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
☞[SPN 영화 리뷰]'포비든 킹덤', 할리우드가 성룡과 이연걸을 만났을 때
☞성룡, 부친상...호주 母 묘지 옆에 父 주검 안치
☞[차이나 Now!]성룡, 장쯔이...中 '스타'들의 '별' 볼 일 없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