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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 ‘체리시’로 7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아일릿 윤하는 2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쇼케이스에서 “데뷔 첫 컴백이다.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 때처럼 긴장되고 설렌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활동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모카는 “이번 앨범에선 더 많은 분들께 아일릿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난 앨범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이 노력이 많은 분께 닿길 바란다”고 했다.
이로하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한 곡, 한 곡 다른 분위기가 압권”이라며 “각 곡마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일릿의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무척 설렌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는 “이 무대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며 “데뷔 앨범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일릿(민주·윤아·모카·원희·이로하)은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를 발매한다. 데뷔 이후 첫 컴백이다.
타이틀곡 ‘체리시’(My Love)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녹아든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과 귀에 쏙쏙 박히는 비트,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노랫말에는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아일릿의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