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 9회에서는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새롭게 바뀐 룰에 따라 ‘최종 선택’에 들어간다.
그동안 ‘돌싱글즈’는 케이블카 안에서 최종 선택을 해왔지만 이번 제주도에서는 돌싱녀들이 버스에 오른 채, 자신이 원하는 돌싱남이 있는 장소에서 하차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을 한다. 돌싱남들은 각기 다른 카페에서 대기하면서 돌싱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만약 자신에게 찾아온 돌싱녀가 있으면 ‘모래시계’를 놓고 정해진 시간 동안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이후, 상대가 마음에 들면 함께 카페 문을 나서고, 그렇지 않다면 혼자 카페에서 나오는 방식이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이 최종 선택 도중, 돌발 행동을 해 5MC 모두를 ‘질겁’하게 만든다. 자신을 선택한 돌싱녀를 앞에 두고, “이제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며 상상초월 이벤트(?)를 예고 하는 것. 돌싱남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에 이지혜는 “하지 마, 이러다 상대가 선택을 번복하고 나갈 수 있다”며 걱정하고, 유세윤-은지원도 함께 손사래를 치며 ‘오글거림’ 주의보를 발령한다. 과연 이 돌싱남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무엇일지, 그리고 상대방은 이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