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유니크함·퍼포먼스 힘 많이 실었다"

  • 등록 2022-10-11 오후 2:52:41

    수정 2022-10-11 오후 2:52:41

그룹 드림캐쳐가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드림캐쳐의 유니크함과 퍼포먼스에 힘 많이 실었다. 많은 관심 갖고 봐달라.”

그룹 드림캐쳐가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드림캐쳐 수아는 1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엄청 더웠던 여름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라며 “시원한 날에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유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메종’으로 1위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1위 했던 순간을 떠올릴 때마다 주변분들과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며 “뭔가 1위를 하고 나니 부담감보단 홀가분한 감정이 들었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의 연장선이자,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두 번째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비전’은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드림캐쳐의 신념을 담은 곡이다. 다크 테크노 장르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메탈 록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카오티컬 엑스’(Intro : Chaotical X),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페어리테일’(Fairytale),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썸 러브’(Some Love),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Outro : Mother Nature)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성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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