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감독은 6일 자신의 제작사 홈페이지에 직접 쓴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번 일과 관련해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사과한다”며 “영화 감독으로서 주변에 배려가 없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여성 프라임’은 지난 4일 소노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자신의 영화 출연을 빌미로 성행위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1961년생인 소노 감독은 ‘러브 익스포저’ ‘도쿄 트라이브’ ‘안티포르노’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