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워너원 출신 멤버들과 동시기 컴백 설레"

  • 등록 2021-04-07 오후 4:58:36

    수정 2021-04-08 오후 6:40:2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재환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동료들과 비슷한 시기 컴백 활동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은 7일 오후 4시 세 번째 미니앨범 ‘체인지’(Chang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환은 워너원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강다니엘, 윤지성, AB6IX 이대휘, 박우진, 뉴이스트 황민현 등과 컴백 시기가 겹치는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김재환은 “놀랐다”고 운을 뗀 뒤 “다들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데 오랜 만에 음악방송 현장에서 만나 인사하겠구나 싶어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지성이 형은 아까 전에도 연락을 해서 응원을 해줬다”며 “아마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의 얘기를 해주길 바랐던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김재환은 이내 “농담이었다”면서 “고마운 형”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재환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를 포함해 ‘프레이’(Pray),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블루 문’(Blue Moon), ‘꽃인가요’, ‘애가타’, ‘신이나’, ‘손편지’ 등 총 8곡이 담겼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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