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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은 임원희를 만나자마자 “드라마 ‘보좌관’을 재미있게 봤다”면서 “일일 보좌관을 하면서 나한테 안 오고 심상정 의원한테 가서 서운했다”고 농담을 했다. 이에 임원희는 “내가 섭외한 게 아니고 제작진이 섭외했다”고 해명했다. 또 ‘보좌관’ 시즌3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모두가 보셨다시피 난 드라마에서 사망해서”라고 답했다.
이날 임원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박용진 의원은 임원희와 함께 졸업사진을 보며 “예쁘게 생겼네”라면서 “임원희는 과묵하고 엄청 착했던 친구”라고 기억했다. 두 사람은 경주로 갔던 수학여행 사진을 같이 보며 그 시절을 함께 추억했다.
임원희는 “처음 배우를 하겠다고 할 때, 엄마는 공부하라고 반대하셨지만 아버지는 본인도 꿈이 배우였다면서 응원해주셨다”면서 “아버지가 안타깝게 첫 영화 나오기 전에 돌아가셨는데 연극할 때는 맨날 와서 보셨다”고 털어놨다. 또 임원희는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연기를 해왔다”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남은 인생도 배우의 길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용진 의원이 이문세의 ‘옛사랑’을 기타로 연주하면서, 임원희가 함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는 다음주에 공개될 ‘이슈대담’ 임원희 편 2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TV’ ‘이슈대담’에서 코로나19, 남북관계, 부동산 문제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속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진의 이슈대담은 유튜브채널 ‘박용진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