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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P는 5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에서 “저 혼자만의 상은 아닌 것 같다.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많은 분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2월이면 만 5년이 된다. 별탈 없이 잘 해올 수 있던 이유는 JTBC라는 스테이션이라 가능했다. 지원도, 격려도 많았다. 때론 방패도 됐다. 시청자 덕분에 오래 올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콘텐츠 분야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 외에도 강동한 CJ E&M 팀장, 한미 대교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문창호 서울신문사 차장, 최경아 마운틴TV 팀장, 이수진 체리츠 대표는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대상은 ‘엄마 까투리’를 비롯해 5개 작품이 수상했다. 캐릭터 대상은 대통령상 수상작인 ‘캐리와 친구들’을 포함해 5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