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논란' 서인국 측 "현역 의지 강했다…질병 방치 NO"(공식입장)

  • 등록 2017-07-05 오전 11:23:04

    수정 2017-07-05 오전 11:23:04

서인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 측이 군 면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했다”면서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입대 전부터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2015년과 2016년 질병(골연골병변)을 사유로 두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4일 만인 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검사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 즉 면제를 받았다.

이하 소속사가 배포한 해명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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