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조 3연속 메달 위해 집중

  • 등록 2015-12-11 오전 9:56:55

    수정 2015-12-11 오전 9:58:04

사진=SBS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2연속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원윤종-서영우 조가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원윤종-서영우조는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하 IBSF) 월드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사상 최초로 월드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동메달을 신고한 데 이어, 2차 대회에서도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원윤종과 서영우는 3차 대회를 향한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뷰에서 원윤종은 “두 대회 연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덧붙여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지도자와 스태프들에게 두루 고마움을 전한 원윤종은 “모든 사람이 힘을 합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남은 대회 마무리 잘 해서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영우 역시 “너무 기쁘다”고 심경을 전하고, “비 시즌 기간에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은 대회가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SBS스포츠는 오는 12일 밤 9시 25분부터 (한국시간) 2015-16 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SBS스포츠는 원윤종-서영우 조의 또 다른 메달 도전 현장과 함께, 월드컵 2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윤성빈 출전 스켈레톤 대회도 녹화로 방송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