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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는 화보 촬영 중 인터뷰에서 최근 에네스 카야와 진행했던 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로케이션 인 아메리카’를 언급했다. 에네스 카야 분량은 편집돼 지난 23일부터 방송 중이다. 손은서는 “사람일이 뜻대로 되는 것 만은 아니지 않느냐”며 “더 힘든 사람도 있을 거다”고 말을 이었다고. 함께 진행을 맡은 김지석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르샵, 락리바이벌, 봄부지에, 나인걸, 스타일난다, 바이가미 등으로 구성된 4가지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청초한 미모를 발산하며 내추럴한 모습을 드러냄은 물론 콘셉추얼한 웨스턴 시크 의상을 소화하기도 하며 도회적인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담아내기도 했다. 또한 다소 도발적인 올블랙 콘셉트의 변신을 꾀하기도 해 촬영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1월 방송을 앞둔 SBS 주말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한창인 손은서는 장편 드라마인 만큼 가족적으로 돈독해질 것 같다며 같은 학교, 같은 차, 그의 전 매니저가 현 남보라의 매니저라며 남 같지 않은 그를 동생같이 챙겨주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