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결혼 계획 “조정치와 지리산 노고단에서 단둘이…”

  • 등록 2013-03-28 오후 4:35:41

    수정 2013-03-28 오후 4:35:41

가수 정인이 공식 연인 조정치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정인이 조정치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정인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어중간한 가수’ 특집에 호란, 알렉스, 이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인은 “결혼식을 치를 준비가 안 됐다”며 “부모님께 식을 안 하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렸더니 어떤 식으로든 결혼식을 했으면 하셨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자연스럽게 안 와도 되는 결혼식을 궁리하던 끝에 지리산을 생각해 냈다”며 “노고단까지는 차로 이동해서 몇 안 될 하객들과 함께하고 나와 조정치는 천왕봉에서 단둘이 예식을 하자는 결혼 계획을 짰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정인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특한 커플이네”, “정인-조정치 잘 어울린다”, “정인-조정치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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