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전현무 가고 김원효 오고

▲ KBS `영화가 좋다` 새 MC인 개그맨 김원효와 도경완, 이현주, 차다혜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비상대책위원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가 영화 프로그램 MC까지 접수했다.

김원효는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 새 코너 `철두철미한 원효씨` MC로 발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원효는 코너에서 독특한 영화적 해석으로 시청자와 편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의 얼굴을 대대적으로 바꿨다. 기존 MC인 전현무 박사임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이현주 도경완 차다혜 아나운서를 투입, 활력을 주겠다는 각오다.

새 얼굴로 단장한 `영화가 좋다`는 오는 12일 오전 10시05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