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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속사에서 연기 연습을 안시켜주네요.”
MBC 새 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으로 연기에 첫 도전하는 솔비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소속사에 대한 한탄이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은 아니다. 어찌 보면 자신감의 표현이다.
솔비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라이프 특별조사팀’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임에도 시종일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정주리는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하고 별의 별 직업을 다 거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대하다 보니 어린 나이에도 말하는 품은 술집 마담 수준에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으로 회사에 출근해 모두를 당혹케 한다. 그러나 정작 조신은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아랑곳 않는다.
솔비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마침 자신 있는 캐릭터로 출연제의를 받았고 보험에 대한 궁금증도 있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이프 특별조사팀’은 보험회사 조사팀 사람들의 일과 사랑, 갈등을 다룰 드라마로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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