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날 밤 열린 조 추첨 결과, 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이라크·UAE·시리아와 같은 B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10월31일부터 11월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만과 알 코바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조별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사우디를 포함해 16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은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4강 진출 팀은 내년 이집트에서 열릴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