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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파리는 센강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게 안전하다고 믿는다”며 “나도 안심했다. 파리올림픽 기간에 센강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센강에서는 파리올림픽 남녀 오픈워터스위밍과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파리시는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후 7년 동안 14억 유로, 약 2조원을 투입해 정화사업을 벌였다.
두비 수석국장은 “최근 파리에 비가 내려 상황이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파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여름 센강에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