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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2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꼰대쟁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가 ‘라스’를 찾는다. 김대희는 ‘라스’ 때문에 12년째 따라다닌 ‘짠돌이’ 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알뜰할 뿐 쓸 땐 쓴다”라며 각종 에피소드를 셀프 오픈했다는 전언이다.
김대희는 김준호, 김지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박나래보다 먼저 알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자리에서 판가름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진실 공방에 홍인규가 “제일 먼저 안 건 저”라며 난입(?)했는데,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흥미를 더한다.
이어 몇 년 전 부친상을 당한 김지민이 조문을 와 밤새 자리를 지켜주며 김대희에게 건넨 이야기도 공개됐는데, 말을 하던 김대희는 물론 MC김국진도 울컥해 눈물을 훔쳐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김대희가 ‘개그계 미담 자판기 강하늘’로 불리는 이유가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터넷에 올라온 미담이 소개되자, 김대희는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면서 부끄러워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대희는 호주에서 촬영할 때 장동민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는데, “준호와 세윤이한테 쌓인 게 있었다”라며 두 사람이 ‘독박투어’를 통해 절친이 된 이유도 밝힌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5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