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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PD는 “’먹는 일에 진심인 모두’가 편셰프가 될 수 있다”며 “시청자들이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 기준을 특별히 세워 두지는 않는다며 “요리를 못해도 좋다. 먹는 일에 진심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을 언급하며 “지인들에게만 선보이기엔 아까운 화려한 요리 향연을 ‘편스토랑’에서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성시경에게도 러브콜을 보내며 “제가 먹어본 닭 중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닭이었다. 비밀의 레시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시면 안 되겠느냐”고 전했다.
또한 김숙을 밀키트의 대모라 부르며 “그 먹조합 센스를 ‘편스토랑’에서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유민PD는 “’찾아가는 편스토랑’ 특집을 종종 준비할 예정”이라며 “먼저, 여전히 부엌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멀게만 생각하시는 60대 이상의 아버지들을 위해 친절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또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30년째 같은 레시피가 지겨워서 본인 요리가 제일 맛없다는 어머님들까지. ‘편스토랑’ 요리 교실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유민PD는 “한국인의 식사를 책임져준 주방 노동자들의 노하우를 조명해 보는 특집도 구상 중”이라며 “‘식당 이모님’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맛있는 밥상을 책임져 주신 분들의 레시피를 모아 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거다. ‘편스토랑’에서 꼭 시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