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진흥재단(재단)이 최근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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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재단)이 최근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돕기에 나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재단은 “현재 강진과 함께 추운 날씨 등 악천후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태권도인들의 기부 물품 가운데 ‘어린이용 겨울 의류’인 방한 점퍼 500벌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통해 긴급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응환 이사장은 “55만여명의 태권도 등록 인구를 보유하는 등 유럽권 내에서도 태권도와 한류 열기가 강한 튀르키예에 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태권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빠른 지진 복구를 재단 전 임직원이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함께 공립학교 태권도 수업, 문화원 태권도 교실 운영, 시리아 난민캠프 내 태권도 교육 및 용품 지원 등 태권도 해외 활성화 사업을 튀르키예에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