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출신 클라씨 "꿈꾸던 데뷔, 날아갈 것 같다"

  • 등록 2022-05-04 오후 4:36:37

    수정 2022-05-04 오후 5:21:1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과후 설렘’ 출신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화제 속 종영한 MBC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팀이다. 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 등 7명이 속해 있다.

쇼케이스에서 명형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다. 처음인 게 많다 보니 긴장되고 설렜다”며 “기자님들 앞에 서니 데뷔가 실감 난다.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홍혜주는 “‘방과후 설렘’이 끝난 후 오랜 시간이 지났다. 꿈만 꾸던 데뷔를 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펼칠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을 보탰다.

박보은은 “팀명에는 ‘수업을 끝낸 클라씨가 차원이 다른 K팝 세계에서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하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클라씨는 데뷔 앨범에 발리우드풍 댄스곡인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을 비롯해 ‘업’(UP), ‘텔미 원 모어 타임’(TELL ME MORE TIME), ‘수퍼 쿨’(SUPER COOL), ‘필링 쏘 굿’(FEELIN SO GOOD) 등 5곡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데뷔 기념 방송을 진행해 ‘셧 다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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