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라인업에 합류한다.
KBS는 “김종국이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새롭게 합류해 기존 MC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호흡을 맞춘다”고 5일 밝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MC들이 게스트들과 상식 문제를 풀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은 그간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KBS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편성도 변경했다.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하던 이 프로그램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요일과 시간대를 옮겼다.
기존 MC 중 김용만은 하차한다. 이에 대해 KBS는 “편성 이동으로 김용만이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과 시간대가 겹치게 됐다. 이에 부득이하게 김용만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