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 ‘코리안 액터스 200’ 선정

  • 등록 2021-06-02 오후 5:16:34

    수정 2021-06-02 오후 5:16:34

류혜영(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류혜영이 한국 대표 배우에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코리안 액터스 200(KOREAN ACTORS 200)’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액터스 200(KOREAN ACTORS 200)’은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고 배우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영진위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류혜영은 무심한 듯 시크한 눈빛으로 절제된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특히 흑백 사진을 뚫고 전해지는 그의 독보적 아우라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컬러 사진에서는 흑백 사진과 상반된 그윽한 눈빛을 한 채 옅은 미소를 짓는 등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류혜영은 2007년 단편 영화 ‘여고생이다’를 통해 데뷔 후 다수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잉투기’, ‘나의 독재자‘, ’특별시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과 춘사영화제 특별연기상 등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스크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류혜영은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은주의 방’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 출연, 극을 이끄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코리안 액터스 200(KOREAN ACTORS 200)’에 선정되며 한국 대표 배우가 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영진위는 온라인에서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는 것에 이어 단행본 ‘더 액터 이즈 프레젠트(THE ACTOR IS PRESENT)’ 발간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전시를 기획, 지속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을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