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주연 '고백', 1주일 개봉 연기

  • 등록 2021-02-02 오후 4:39:59

    수정 2021-02-02 오후 4:39:5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박하선 주연 영화 ‘고백’의 개봉이 1주일 연기됐다.

‘고백’(감독 서은영) 측 관계자는 2일 “당초 2월17일이었던 개봉일을 1주일 뒤인 2월24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배급 시사를 진행한 ‘고백’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수도권)가 연장됨에 따라 간담회를 취소했다.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000원씩 1억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박하선이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하윤경이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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