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에디킴·최종훈, 음란물 유포 시인…곧 송치

  • 등록 2019-04-11 오후 3:26:05

    수정 2019-04-11 오후 3:26:05

로이킴, 에디킴, 최종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로이킴과 에디킴, 최종훈이 음란물 유포 행위에 대해 시인했다. 최종훈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불법촬영물 1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세 사람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자신이 찍은 불법촬영물 1건과 음란물 5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음란물 1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촬영물에 대한 수사는 승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에 대해서도 불법촬영물을 직접 찍었는지 확인 중으로, 성매매 알선 혐의와 횡령 등 사건이 마무리 되면 불법촬영물을 찍고 유포한 혐의도 최종 판단해 함께 송치할 예정이다. 다만 SNS에 게재했던 경찰제복 착용 사진에 대해선 대여업체로부터 대여한 사실이 확인, 다른 유착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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