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사진=유니버설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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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딘이 세계 3대 뮤직 마켓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메인 무대 중 하나에 초대받았다고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이 23일 밝혔다.
딘은 지난해 세계적인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가 선정한 ‘스포트라이트 2016(Spotlight on 2016)’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역대 아시아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SXSW의 ‘스포티파이 하우스(Spotify HOUSE)’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스포티파이 하우스’스테이지는 앞서 캔드릭 라마(KendricLarma), 제임스베이(James Bay), 호지어(Hozier) 등이 섰던 무대다. 스포티파이가 선택한 대형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SXSW에서 가장 주목 받는 무대 중 하나다. SXSW ‘스포티파이 하우스’ 스테이지 초대는 한국 뮤지션은 물론 딘처럼 데뷔 1년(2015년7월 미국 싱글 데뷔, 2015년 10월 한국 싱글 데뷔)도 안된 뮤지션에게는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스포티파이 하우스’ 스테이지에는 딘을 비롯해 처치스(CHVRCHES), 미구엘(Miguel),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오를 예정이다.
SXSW는 미국 텍사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전 세계 뮤지션들, 음악산업 관계자들 및 음악애호가들의 주목을 받는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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