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승원, "수학 공부 후, IQ 136에서 162로 높아져"

  • 등록 2016-01-18 오전 11:31:05

    수정 2016-01-18 오전 11:31:05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IQ를 162까지 높인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지능지수(IQ)를 162까지 높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남자’에 손님으로 초대된 이승원은 ‘수학공부’를 통해 IQ가 136에서 162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자 전현무는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었는지, 아니면 열심히 공부한 결과인지를 물었고 이승원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이승원은 “가장 최근에 IQ 잰 게 중학생 때다. 그때 IQ가 162였다”면서 “나는 수학적인 문제들을 많이 풀었는데 그때 뇌를 쓰면서 IQ도 후천적으로 같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원은 “본격적으로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기 전의 IQ는 136이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정체를 숨긴 채 녹화에 참여한 이승원은 고정 출연진인 뇌섹남들이 문제를 풀 때마다 자신과 관련된 힌트를 하나씩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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