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암 2기 진단 받은 후 스위스 여행 결심"

  • 등록 2014-06-07 오후 5:45:01

    수정 2014-06-07 오후 5:45:01

방송인 노홍철이 암 2기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암 2기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은 최근 암 2기 의심 진단을 받은 사실과 함께 홀로 유럽여행을 떠날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최근 암 병동에 입원한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암 2기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실컷 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행히 검사결과 암이 아니었다고 전한 노홍철은 “바로 퇴원하자마자 스위스 여행을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이번 계기로 진짜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 싶었다. 20대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는데 10년후 다시 방문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가면 앞으로 10년에 대해 계획하려 한다”고 유럽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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