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MBC스포츠와 1일 합병

  • 등록 2014-04-01 오후 1:27:21

    수정 2014-04-01 오후 1:27:2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주)MBC플러스미디어와 (주)MBC스포츠가 1일 합병했다.

(주)MBC플러스미디어는 지난 2001년 (주)MBC플러스로 출발해 2009년 5월 (주)MBC플러스, (주)MBC드라마넷, (주)MBC게임 등 3사 합병을 통해 통합법인 (주)MBC플러스미디어를 출범해 현재 MBC드라마넷을 비롯하여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퀸 등 4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MBC스포츠 역시 2001년 (주)MBC스포츠유한회사 설립 후 ESS Sports와 JVC로 (주)MBC ESS스포츠로 법인을 전환해 MBC ESPN 채널을 운영해왔고 2010년 JVC 계약을 해지하며 (주)MBC스포츠로 전환, 채널 역시 MBC스포츠플러스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주)MBC플러스미디어와 (주)MBC스포츠의 이번 합병은 종편, 대형 MSP 등 자본과 규모의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의 경쟁 환경에서 합병을 통해 기업의 규모를 확장해 경쟁 환경과 미래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며 유연한 경영전략 구사에 용이하지 않았던 MBC스포츠플러스의 채널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로써 합병 법인 MBC플러스미디어는 합병을 통해 비용절감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돼 콘텐츠 투자와 영업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대형화와 본격적으로 스포츠 관련 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FTA를 통한 외국계 대형 미디어 기업의 시장 진입과 미디어시장의 심화된 경쟁 환경에 대응, 운영 체제를 재정비해 무한 경쟁에 대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추진해나갈 것이며 대대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업계의 진정한 강자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MBC플러스미디어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