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 김 `49재` 화성 용주사서 29일 엄수

  • 등록 2010-09-27 오후 1:20:41

    수정 2010-09-27 오후 1:39:52

▲ 故 앙드레 김 영정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의 49재가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엄수된다.

용주사 관계자는 27일 이데일리SPN과의 통화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고인의 유족과 지인 및 사찰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49재를 올린다"고 밝혔다.

용주사는 평소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앙드레 김이 자주 들르던 사찰로 고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한국 패션계의 선두 주자였던 앙드레 김은 지난 8월12일 지병인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고 고인의 시신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원묘원내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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