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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신혼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소개팅으로 만나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9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현재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는 최근 남편이 동두천시로 직장을 옮기면서 출·퇴근 시간만 4~5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되찾고자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동두천시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또 채광 좋고 뷰가 뻥 뚫린 집을 원했으며, 홈 짐 공간 또는 산책로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로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출격했다. 이 자리에서 문세윤은 “지난 해 데뷔 20년 만에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살았던 집에 제가 다음 세입자로 들어가서 살았다. 그 집에 살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같은 동의 아래 층수 집을 매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저희 다음 세입자로 문세윤씨가 이사를 와서 중개수수료가 안 들었다. 계약서 비용만 지출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 동안 사람들의 의심을 받아왔던 동두천 이야기의 진실을 입증하기 위해 고향친구에게 전화 연결을 걸었다. 양세찬이 친구에게 “너 어렸을 때 기브 미 쪼꼬렛 했어? 안 했어?”라고 묻자 친구는 “했지”라고 답하며 “초콜렛은 세찬이가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사랑꾼 부부의 동두천 신혼집 찾기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