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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모리타 하루카(일본)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신지애는 야마시타 미유,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올해 3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와 6월 어스 몬다민컵에서 2승을 거둔 신지애는 이번 시즌에만1억5606만8277엔의 상금을 획득했다.
상금왕 역전의 기회가 높지 않지만, 대회 3번째 우승과 함께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3승 달성의 기대를 부풀렸다.
시즌 최종전으로 4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신지애는 포함해 배선우(공동 18위), 이하나(공동 25위), 이민영(공동 35위) 등 4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