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새해 목표? 케플리언과 콘서트 열고파" [인터뷰]

  • 등록 2022-01-30 오후 7:00:00

    수정 2022-01-30 오후 7:00:00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케플러라는 그룹을 많은 분께 알리고 싶습니다. 이후에 상황이 좋아진다면 케플리언 분들과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2022년 1호 아이돌’ 케플러(Kep1er)가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케플러 김채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2022년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며 “모든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진은 “케플러가 올 한해 신인 그룹으로서 좋은 성과를 많이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2022년 최고의 신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

케플러 멤버들에게 설 연휴 들으면 좋을 노래도 추천받았다. 최유진은 케플러의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를 추천했다. 최유진은 “케플러의 ‘와 다 다’를 추천하고 싶다”며 “설 연휴 동안 ‘와 다 다’ 들으시고 케플러 많이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를 추천했다. 서영은은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케플리언 분들께서도 설 연휴에 이 노래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케플러(최유진·샤오팅·마시로·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서영은·강예서)는 지난 3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케플러의 데뷔앨범 ‘퍼스트 임팩트’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데뷔 타이틀곡 ‘와 다 다’는 소녀들의 당당한 포부를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낸 곡이다.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시한 퍼포먼스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은 케플러 멤버들과의 일문일답.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
-설 연휴 즐겨먹는 음식이 있다면? 혹은 새해에 자주 먹는 음식이 있다면?

△“특색 음식은 아니지만, 설 연휴에 가족들과 모이면 치킨(?)을 많이 주문해 먹습니다.”(최유진)

△“새해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가족들과 같이 훠궈나 ‘샤브샤브’ 같은 뜨끈뜨끈한 음식을 즐겨 먹었습니다.”(샤오팅)

△“일본에는 설 연휴가 따로 없지만 보통 떡이나 ‘오세치’라는 음식을 즐겨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연습생 친구들의 부모님께서 챙겨 주셨던 전이나 잡채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마시로)

△“탕국을 즐겨 먹습니다. 제사에 올라가는 소고기 탕국을 좋아해서 항상 연휴가 되면 탕국이 먹고 싶습니다.”(김채현)

△“조기구이를 가장 즐겨먹습니다.”(김다연)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시는 떡국을 좋아합니다.”(히카루)

△“갈비찜을 정말 좋아합니다. 설 연휴만 되면 갈비찜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휴닝바히에)

△“전을 즐겨 먹습니다. 전 중에서도 특히 호박전을 가장 좋아해서 가족끼리 설 연휴가 되면 꼭 호박전을 먹었습니다.”(서영은)

△“갈비찜입니다. 매년 설 연휴 때마다 어머니께서 갈비찜을 해주시는데, 어머니와 함께 갈비찜을 만들어 먹은 기억이 납니다.”(강예서)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
-설 연휴에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한다면.

△“좋은 운이 들어온다는 뜻의 중국 노래 ‘하우윈 라이’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신 모든 분에게 좋은 운이 많이 들어오길 기원합니다.”(샤오팅)

△“프로미스나인 선배님의 노래 ‘DM’을 추천합니다. 특히 아침에 들으시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마시로)

△“태연 선배님의 ‘I’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김채현)

△“우주소녀 선배님의 ‘이루리’를 추천합니다. 새해 첫날 듣는 노래로 유명한 곡인데요. 설 연휴에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소원을 빌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김다연)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할시&칼리드(Halsey & Khalid)의 ‘이스트사이드’(Eastside) 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데요. 긴 연휴 후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히카루)

△“아이유 선배님의 ‘마음’ 을 추천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듣기 좋은 곡입니다.”(휴닝바히에)

△“태연 선배님의 ‘해피’(Happy)를 추천합니다. 연휴 전에 들으면서 제목처럼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강예서)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
-설날 보름달을 보며 개인적으로 빌고 싶은 소원은?

△“보름달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달을 구경하던 기억과 함께 고향 생각이 납니다. 모든 분이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샤오팅)

△“모두가 2022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마시로)

△“올해 케플러, 케플리언 모두 정말 많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김다연)

△“올 한해 케플러가 잘 되길 바랍니다.”(히카루)

△“2022년에도 저희 가족, 케플러 그리고 케플리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휴닝바히에)

△“모든 사람이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서영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강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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