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판 복면가왕에 세 번째 출연 러브콜을 받았다.
| 방탄소년단 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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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스타일 캐스터(StyleCaster)는 미국판 ‘복면가왕’ 예능 ‘The Masked Singer’의 제작 책임자 이지 픽 이바라(Izzie Pick_Ibarra)의 인터뷰 내용을 이같이 공개했다.
이지 픽 이바라는 인터뷰에서 “‘The Maked Singer’ 시즌 4가 제작 확정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을 방영을 목표로 8월 초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출연진 캐스팅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은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가능하면 방탄소년단 지민이 꼭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미국판 ‘복면가왕’ 측이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스타일 캐스터는 지난 2월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야 하는 10명의 스타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을 언급하며 “그를 뽑은 이유는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또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 5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미국판 ‘복면가왕’ 출연진들의 5주년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미국의 걸그룹 ‘푸시캣 돌스’ 출신의 니콜 셰르징거가 “한국 연예인을 미국 복면가왕에 초대할 수 있다면 무조건 BTS 지민이어야 한다”며 “한국말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그를 초대했다.
이에 지민이 출연을 수락하고 앞으로 방영될 미국 ‘복면가왕’ 새 시즌에 모습을 비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사진=해외 연예 매채 ‘스타일 캐스터’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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