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남북단일팀 카누, 조정 선수들 30일 첫 합동훈련

  • 등록 2018-07-30 오후 8:51:32

    수정 2018-07-30 오후 8:51:3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 남북단일팀 북측선수들이 30일 오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선착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조정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첫 합동훈련을 했다.

두 종목 남북 선수단은 30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호흡을 맞췄다. 카누 드래곤보트 단일팀이 새벽 5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첫 훈련에 나섰고, 오후엔 북측 선수들만 훈련했다. 남측 선수단은 도핑검사를 받느라 오후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

남자 무타포어, 남자 에이트,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등 총 3개의 세부종목에 함께 출전하는 조정단일팀은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훈련했다. 오전엔 한배를 타고 훈련했고, 오후엔 경기장 인근을 뛰며 체력 훈련으로 시간을 보냈다. 북측 조정 선수들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남북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 카누, 조정 등 총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꾸린다. 북측 선수단은 29일 입경해 숙소인 충주 A연수원에 짐을 풀었다. 여자농구 단일팀은 다음 달 2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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