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에서 사회를 맡고 있는 김구라가 ‘호사가’라는 직업 덕분에 인공지능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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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썰전’에서 사회를 맡고 있는 방송인 김구라가 인공지능(AI)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 2부에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과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번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면서 “인공지능이 인간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하지만 방송하는 사람 중에서 나처럼 ‘호사가’라는 직업은 많이 없다”며 “이런 직업은 독창적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서장훈도 “김구라는 남들이 모르는 일을 혼자만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썰전’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