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비밀 절대 보장" 내용 충격

  • 등록 2016-01-11 오후 3:14:50

    수정 2016-01-11 오후 5:57:43

사진=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스폰서 브로커에게 받은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지수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 말라. 기분이 안 좋다”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를 남겼다.

해당 이미지에서 본인을 스폰서 브로거라고 소개한 익명의 인물은 지수에게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팬이시다”며 “지수씨는 한 타임당 200~300만 원까지 충분히 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쇼핑하시고 저녁드시고 분위기 즐기시면 된다. 한두 번만 하셔도 괜찮고 페이도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좋다”라며 더 큰 금액을 언급했다.

현재 타히티의 소속사도 이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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