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이 생전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그의 데뷔일인 12월24일 독자들과 만난다. 이 날은 고인이 1988년 무한궤도로 출전한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은 날이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쓰던 컴퓨터에 남겨둔 글이 꽤 있었다”며 “이를 발견한 유족 측이 유고집 발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1부 ‘나 신해철’에는 개인사나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 2부 ‘마왕, 세상에 맞서다’에는 뮤지션이자 문화계 인사로서 사회에 던진 메시지들, 3부 ‘안녕, 마왕’에는 황석영 작가를 비롯해 문성근, 문재인, 배철수, 서태지 등 여러 분야 인사들과 지인, 유족의 추모 글이 담겼다.
☞ '라디오스타' 혜리 "'진짜 사나이' 이후 매출 늘어..부모님께 집 선물"
☞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소진이 좋다"
☞ "죠앤 교통사고 美 CSI서 조사" 왜?
☞ 에네스 카야 부인 "남편에 화도 나고 실망도 했지만…"
☞ 삼국지로 본 골프 女傑..관우 닮은 박인비, 마초 같은 허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