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주니엘, "내삶의 베이스는 사랑..위험한 연애도 원해"

  • 등록 2014-04-03 오후 1:58:07

    수정 2014-04-03 오후 1:58:07

주니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애, 굉장히 많이 할 생각이다.”

가수 주니엘이 연애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니엘은 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싱어송라이터로 그 동안 청순, 청초, 순수 등의 깨끗한 이미지로 어필했던 주니엘은 ‘로더필’ 방송을 통해 당돌한 입담을 보여줘 의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니엘은 “아직 스물 두살이라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로망이 크다”며 “삶의 베이스를 사랑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해보고 싶고 사랑을 많이 해 보고 싶다”면서 “20대 초반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로더필’에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니엘은 연애에 대한 갈증(?)을 크게 느끼는 듯 했다. 주니엘은 “연애를 세 번 해봤다고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 굉장히 많이 할 생각이다”면서 “특별히 정해놓지 않고, 앞으로 좀 위험한 연애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로더필’은 전현무와 박지윤을 필두로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김지윤, 배우 라미란과 이창훈, 가수 레이디제인과 주니엘, 개그맨 조세호와 연애전문가 송창민 등이 출연하고 있다. 20~40대의 다양한 연령대와 균형 맞은 성비, 기혼자와 미혼자로 구성된 10명의 출연진이 각기 다른 시각과 체험담에서 오는 연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방송됐지만 타깃 시청층의 TV패턴을 고려, 수요일 오후 11시 시간대로 옮겼다. 다음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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