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권욱 기자]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이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무대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과 평소 친분이 있는 구혜선 김범수 윤상현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7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뒤 6년째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쌓아오다 2007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결혼식 후 이보영은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매진한다.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지성을 위한 이보영의 배려로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뤄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