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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라디오에서 라디오 드라마가 부활한다.
MBC는 오는 18일부터 단행될 라디오 개편에서 오전 11시45분부터 12시까지 표준FM에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을 신설한다. 지난해 10월 `격동 50년`이 종영된 지 1년 만이다.
`맥가이버` 배한성과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가 투톱으로 나서고 많은 성우들이 출연할 예정. 특히 듣는 매체인 라디오와 읽고 보는 매체인 책의 장점을 아우르는 동시에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용 오디오 드라마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제작진은 밝혔다.